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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골시장에 대학이 생겼습니다.
2008-06-24 13:54:46최종 업데이트 : 2008-06-24 13:54:46 작성자 :   채혁

못골시장에 대학이 생겼습니다._1
못골시장에 대학이 생겼습니다._1
지난 23일 오후 6시 팔달문 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못골시장 상인교육장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한 상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

상인대학은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중소기업청 시장경영 지원센터에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장경영 지원센터가 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한 사단법인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에서 운영한다.

이는 생업에 바쁜 시장상인들을 위해 시장 내에 마련된 교육장으로 찾아와 실시하는 고객맞춤형 상인교육인데 못골시장 상인 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의식 개혁, 고객 만족, 판매 기법,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못골시장 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인들은 기본 과정 8회와 심화 과정 10회를 통해 다양한 경영기법과 사례, 마인드 향상 등의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못골시장도 보다 세련된 경영기법으로 운영해 지역 재래시장의 전통과 자존심을 이어가고 더불어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등 재래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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