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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의 메카 수원산업 3단지 조성 순조
2008-07-07 09:42:56최종 업데이트 : 2008-07-07 09:42:56 작성자 :   이순헌
수원시가 공업용지의 효율적인 재배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산업단지  추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 7월 권선구 고색동  917번지 일원에 사업비 605억원을 투입, 1단지 287,246㎡를 조성완료 하여 조립금속  및 전자제품 등 7개 업종의 무공해 첨단업종을 유치, 현재 입주율이 93.75%에 달하는 등  성공적으로 조성완료 하였으며, 1단지와 연계하여 사업비 377억원 투입, 200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2단지(123,727㎡)도 기계장비 등 3개 업종을 유치하여 100% 분양완료 된 상태다.

특히, 파급효과가 크고 미래 지향적 첨단업종 유치를 통해 향후 경기도 및 수원시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 수원시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3단지는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2,991억원을 투입, 795,387㎡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07년 11월 기본계획,  2007년 12월 환경·교통·재해·인구 영향 평가 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유치업종 선정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 중으로 조만간 개발계획에 대한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단지 공업지역 대체 지정이 2008년 7월 3일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수원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공업지역 신규지정을 불허하고 있으며, 공업지역 위치변경만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다음 행정절차인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 준비에 착수 하였으며,  2008년 7월 4일 사전 환경성검토서 초안 주민공람 및 설명회 개최공고, 20일동안 공람기간을 갖게  되며, 2008년 7월 11일에는 권선구 평동 자치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도 개최된다. 

본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으로 인해 예상되는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피해와 그 감소방안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공영개발과 관계자에 의하면 3단지가 추가 완료되는 2012년이면 수원산업 단지가 120만여㎡로 확대됨에  따라  산업입지 집적화에 따른 산업시너지 효과, 서부권 균형발전은 물론 직접 고용인구 12,060인, 기타 년간  1,000억원의  세수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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