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명칭, 이제 '수원선'으로 바꿀 때
2013-11-15 12:27:48최종 업데이트 : 2013-11-15 12:27:4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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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분당선은 서울 왕십리에서 출발해 망포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마지막 남은 망포에서 수원역까지 구간이 29일 개통식을 갖고 30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분당선 노선도(29일 개통식, 30일 영업시작) 지금부터는 '수원선' 서울도시철도 운영기관의 호선 명칭은 숫자로 하고 있다. 1~9호선 중 1~8호선은 서울시 투자기관이며, 9호선은 현재 민간자본이 운영하고 있다. 그 외 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노선은 수인선은 수원~인천, 경인선은 서울~인천, 경춘선은 서울~춘천, 경의선은 서울~문산, 이렇게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의 분당선이 30일 망포역-매탄-수원시청-매교-수원역을 잇는 5.2km구간이 완전개통 된다. 서울 왕십리에서 출발한 열차는 분당을 거쳐 종착지는 수원역이다.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사용해온 분당선 의미는 완전히 사라진다. 분당선은 분당까지만 운행할 때 사용되어진 명칭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수원역이 시,종착역이기 때문에 분당선이 아닌, '수원선'이 되어야 마땅하다. 지금의 분당선 명칭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수원역까지 운행하는 지하철 명칭이 분당선이란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수원선 명칭변경은 11월30일 개통 전까지 반드시 마무리되어야 한다. '수원분당선' 또는 '분당선수원선'등 수원선 명칭변경에 대한 여러 제안들이 있다. 두지역의 명칭이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 문제는 간단하다 '수원선'이라는 명칭이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지난달 29일 분당선 명칭변경에 대해 인터넷포털 다음(Daum) 아고라 이슈청원 페이지에서 '분당선->수원선' 명칭변경 서명운동이 5만명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 분당선 명칭변경에 대해 수원시도 적극적이다. 또한 신장용 국회의원(수원 을)등 정치인들도 함께 동참하고 있다.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 117만 수원시민과 수원시 그리고 정치인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분당선 명칭변경 반드시 '수원선'으로 변경되어야 한다. '11월30일 수원선이 수원역까지 완전개통 되었습니다.'라는 뉴스를 듣고 싶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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