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수원상징 BI 디자인 멋져요
2013-11-16 09:33:36최종 업데이트 : 2013-11-16 09:33:3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
수원시와 KT가 함께 손을 잡고 힘찬 출발을 한 프로야구10구단, 꿈의 1,000만 관중시대를 수원야구장에서 열기위한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승리(victory)를 의미하는 마스코트 '빅과 또리' (사진출처: KT위즈 팬카페) KT위즈 연고지 수원을 상징하는 '엠블럼' (사진출처: KT위즈 팬카페) KT위즈 BI(Brand Identity)디자인 공개 내년부터 2부 리그인 퓨처스리그에 참여하는 KT위즈 엠블럼·이니셜심벌·이미지심벌·마스트가 등으로 구성된 BI(Brand Identity) 디자인을 공개했다. 위즈의 공식명칭과 함께 BI디자인은 KT의 얼굴이다. 각 팀의 심벌은 모두 영문 이니셜이다. KT는 영문 이니셜 심벌과 이미지 심벌을 함께 제작했다 이니셜 심벌은 구단명(KT Wiz)에서 알파벳 'K'와 'W'를 이용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했다. 이미지 심벌은 현대적인 마법사의 모습을 새롭게 형상화 하여 신속한 기동력과 유연함을 강조한 모습이라고 한다. 특이한 점은 기존구단과 달리 에서 이니셜 심벌과 이미지 심벌을 별도로 제작해 각각 홈경기와 원정경기에 구분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KT구단의 엠블럼은 홈구장이 수원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수원하면 수원화성이다. 엠블럼은 수원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자로 꼽히는 '방화수류정'의 지붕 모습을 하고 있다. 또 방화수류정의 엠블럼 밑에는 'SUWON'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수원야구팬들과 KT는 하나라는 의미의 엠블럼, 최고다. 마스코트도 기존구단과 차별화 되었다. 기존구단들은 마스코트가 하나이다. 그러나 KT구단은 하나가 아닌 둘로 차별화를 주었다. '빅(Vic)과 또리(ddory)로 불리는 마스코트는 '빅또리'로 승리(victory)를 의미한다. 수원야구장에서 살던 작은 몬스터 두 마리가 어느 날 우연히 마법의 심벌을 갖게 되면서 KT위즈를 승리로 이끄는 응원단장인 '빅'과 '또리'가 되었다'는 스토리로 만들어졌다. KT위즈(Wiz)의 K와 W가 들어간 '이니셜 심벌' (사진출처: KT위즈 팬카페) 신속한 기동력과 유연함이 살아있는 '이미지 심벌' (사진출처: KT위즈 팬카페) KT구단이 발표한 엠블럼 등 BI디자인 속에 수원이 홈구장이란 사실이 묻어있다. 그리고 수원 팬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KT구단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위즈가 2015년 프로야구 1군 무대에서 뛸 날만 남았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