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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벽화길, 참 걸을수록 빠져드네...
45년 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걷다
취재를 나갔다가 흠뻑 땀으로 젖어 들어와 잠시 쉬려는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여보세요. ○○ 전화죠?" "예, 그렇습니다." "친구야 나 ○○이다" 처음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벌써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를 졸업한 것이 5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동…
벽화길
,
지동
,
담벼락평상
,
매력있는 길
2013-06-04 21:44:16
시민기자 하주성
소왕국의 흔적 뒤로 하고 치트완 정글로
새로운 길을 찾는 의사 수녀님을 만났다.
참으로 오래된 마을이었다. 오래된 마을을 지키는 힘은 철저히 자연친화적인 것들에서 나왔다. 돌과 흙 그리고 그것을 인정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역사 문화적 전통이 토템적인 것이 있지만, 대부분은 현대인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멀리 히말을 바라보며 포카라의 페와 호수를 낳은 마을이다. 마…
수녀님
,
의사 수녀님
,
조연희 수녀님
,
포카라
,
네팔
,
치트완
,
코끼리 가족
,
김형효
2013-06-04 15:45:14
시민기자 김형효
일월저수지 새끼오리 잘 자랍니다
승용차 출퇴근이 일상화되었지만 때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 또는 도보 출퇴근 해 볼만하다. 차량을 이용할 때 보지 못하던 것을 볼 수 있다. 우선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 그보다 더 좋을 순 없다.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 도보 출퇴근은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봄과 가을, 도보 출퇴근은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다. 오늘 …
이영관
,
일월저수지
,
오리
2013-06-04 13:35:30
시민기자 이영관
경기도당굿, 전승에 구슬땀 흘려
인계동 거주 이수자 승경숙씨 전수생 키워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인 경기도당굿은 서울을 비롯한 한강 이북지방과 수원· 인천 등지에서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대동굿이다. 도당굿이란 마을의 안녕과 풍농, 풍어를 위해 매년 혹은 2년이나 그 이상의 해를 걸러 정월 초나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굿을 말한다.1990년…
경기도당굿
,
전수생
,
승경숙
2013-06-04 12:00:04
시민기자 하주성
유월은 감꽃이 피는 계절
밤새 안녕이란 말이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어쩐 일인지 요즘은 기상 알람 소리를 듣지 않고도 새벽녘에 일어난다. 눈뜨고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창문을 활짝 열고 꽃밭 점검하는 것이다. 요즘 꽃밭 가꾸기에 푹 빠져있다.하루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베란다를 둘러싼 붉은 장미가 한창 멋을 내고 있다. 이제 장미꽃은 큰 …
2013-06-04 11:56:24
시민기자 심춘자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 선포 한 달, 달라진 것들
하지만 아직도 비양심적인 사람들 많아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한 수원시의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선포. 그리고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수원시는 각종 계도 등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에 최선을 다해왔다. 각 동별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모든 방법이 다 동원되었다. 그리고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배출 등을 위해 …
쓰레기
,
종량제봉투
,
양심
,
무단투기
,
사랑과 전쟁
,
한 달
2013-06-04 10:56:25
시민기자 하주성
남수문 복원 1년 후, 수원천변을 걸으니
2012년 6월 9일, 남수문 지동교 위에선 9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남수문 복원기념을 위한 '정조의 숨결 화성을 잇다'란 부제로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남수문은 정조대부터 남북으로 가르는 수원천의 수문으로서 북쪽의 화홍문과 함께 오랜 세월 한자리에서 수원의 상징으로 남아있었다.그러나 1846년과 1922년 대홍수로 2…
2013-06-04 09:37:55
시민기자 김해자
'개 목줄 미착용 과태료' 부과
가까운 공원은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공원에서 즐기는 힐링에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도 함께 한다. 공원으로 나온 애완견이 어린이들에게 뛰어들자, 놀란 어린이의 울음소리를 간혹 목격한다. 애완견과 함께 나온 주인은 애완견을 풀어놓고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싶은 욕심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원은 공공장소라…
2013-06-04 00:28:36
시민기자 박종일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이후 달라진 모습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는 쓰레기를 버린 양에 따라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요즘 아파트에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기계가 들어와 있다. 종량제 기계에 카드를 대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입구가 열린다. 여기에 가져온 음식물 쓰레기를 쏟아 넣으면 무게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다.6월 2일부터 법적…
2013-06-03 22:28:26
시민기자 심현자
마트에서 적은 돈으로 장 보기 어려워
장보기 비용으로 1만원이 아닌 5만원이 기본이 된 시대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와서 전력공급 대책에 비상경보 등이 울렸다고 하는데, 전력공급 비상경보와 더불어 물가상승률에도 경보를 울려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어디를 가나 너무나 비싼 물가에 장보기가 겁이 난다.혼자 해먹고 마는 내가 물가 상승에 벌벌 떠는데, 한 가정의 평균 4식구의 매 끼니…
2013-06-03 21:22:55
시민기자 이수진
농촌진흥청서 누에 전시 관람
이제 봄을 지나 초록의 푸름이 가득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벌써 한낮 기온은 여름이 온듯 하다. 6월 달이 되어 나뭇잎들이 초록색을 내뿜을 때면 유치원 7살 아이들과 누에를 키우던 생각이 난다. 누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유치원 교실에서 누에를 직접 키우고 더 많은 것을 보기 위해 여러 곳으로 견학을 갔었다. 그 중 항상…
2013-06-03 15:37:01
시민기자 이승화
아우야 미안하다. 너를 먼저 보내서
먼저 세상을 떠난 아우에게
어제 오후 문자 한통을 받았다. 정말 좋아하는 아우 녀석이 세상을 떴다는...재주가 아까운 녀석이다. 그저 머리가 멍멍한 것이 참을 수가 없어서 퍼 마셨다."형, 나보다 오래 살아. 형은 성질이 개 같아서 죽어도 아무도 문상오지 않을 거야. 나라도 지켜주어야지"아우 녀석이 술자리에서 한 말이다…
아우
,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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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연화장
2013-06-03 15:00:18
시민기자 하주성
단돈 1천원짜리 팥빙수, 지동시장표 맛은 최고예요!
지동교에서 느끼는 즐거움.
팔달구 지동에 소재한 지동시장 앞에는 수원천에 걸린 지동교가 있다. 이 지동교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토요일에는 팔달문 앞에 있는 시장들이 돌아가면서 열고 있는 '토요문화상설공연'이 열리고, 일요일에는 지동시장에서 주관하는 '장금이 체험'과 '보부상 체험…
팥빙수
,
지동시장
,
체험행사
2013-06-03 14:24:16
시민기자 하주성
광교산 즐기는 한 가지 방법
오늘 월요일인데 출근길에 다리가 휘청거린다. 종아리를 만지니 약간의 통증이 온다. 어제 광교산 산행이 조금 무리가 있었나 보다. 산행하며 땀 흘리고 체력을 단련한 것까지는 좋은데 좀 지나쳤다는 느낌을 신체가 보내고 있다.일요일, 동료교장 4명이 광교산을 찾았다. 오전 10시 반딧불이 화장실 앞에서 모여 출발! 휴일 광교산…
이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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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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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13:00:18
시민기자 이영관
시를 쓴다는 것은 유년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
매탄4동 주민센타에서 글타래 시화전시하다
2013-06-03 10:38:48
시민기자 심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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