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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들 마을이야기 담아낸다
‘마을이야기를 기록하는 사람들’
2013-05-14 13:06:35최종 업데이트 : 2013-05-14 13:06:35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시민기자들 마을이야기 담아낸다_1
선정된 마을대표들을 상대로 회계교육도
 
e수원뉴스 시민기자 15명이 마을 르네상스 이야기를 엮는다. 수원시에서 몇 년 동안 전국의 마을 만들기를 선도하고 있는 '마을르네상스'는,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이다. 수원의 마을 르네상스는 그동안 200여개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그 중에는 괄목할 만큼 마을을 아름답게 바꾸어 놓기도 했다.

마을만들기 추진단(단장 장영수)은 2013년 3월에 정기공모를 실시하여, 93개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그리고 4월에 다시 수시공모를 통해 22개 사업을 선정하여 2013년 5월 현재 마을르네상스 사업은 모두 105개 사업으로 늘어났다. 앞으로도 마을만들기 추진단에서는 수시공모를 통해 점차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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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시민기자 모임 수시공모에 선정되어

e수원뉴스 시민기자 15명이 모여, 4월 마을르네상스 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4월 29일과 30일 마을르네상스 선정단은 33건의 신청서 중에서 22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확정을 했으며, 시민기자단은 '마을이야기를 기록하는 사람들'이란 사업으로 선정이 되었다. 
이 사업은 마을르네상스에 선정되어 사업을 하는 주체를 취재하여 기록으로 남기는 사업이다.

시민기자단은 올 한 해 47개 사업을 선정하여 각각 3개 사업 정도를 취재하게 된다. 이렇게 취재를 한 내용은 e수원뉴스 등을 통해 먼저 알리게 되고, 연말에는 그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출간 할 계획이다. 


22개 수시공모에 선정된 사업체들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이 13일 오전 10시 30분,  수원화성박물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과 김명욱, 염상훈 의원들이 참석을 하여, 선정된 사업체 대표와 회원들을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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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증서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도
 
'여러분 모두가 시장이다. 열심히 하기 바란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축하 말을 통해 "올 3월에 153건의 마을르네상스 사업 신청서를 받아 그 중 93개 마을사업을 선정했다. 그리고 4월에 수시공모를 통해 다시 22개 사업을 선정해, 모두 105개 사업이 올 해 마을르네상스를 선도할 것이다. 우리 수원시는 전국의 지자체에서 가장 먼저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지자체들이 수원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벤치마킹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이 바뀌면 전국이 바뀐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업들을 수해하기 바란다. 여러분들 각자가 모두 수원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수원을 위해 열심히 좋은 마을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 나는 부시장이다. 시장인 여러분들은 성심껏 받들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축사에 나선 염상훈의원과 김명욱의원도 마을만들기 사업에 온 정성을 다해달라고 부탁을 한 후,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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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수원뉴스 시민기자단이 받은 지원증서
 
수원을 변화시키는 마을르네상스

수원을 색다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마을르네상스는, 주민이 스스로 문화와 복지, 자연과 환경이 서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삶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마을공동체 시민운동이다. 
마을르네상스는 수원형 마을만들기의 정책이념을 담아내고자, '참여하는 시민이 아름답습니다. 마을 르네상스', '가까운 이웃과의 소통이 마을르네상스입니다', '마을르네상스로 수원이 새로워집니다' 등 마을르네상스 3대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수원시는 인구 115만이라는 많은 인구가 살아가고 있어, 급격한 외형확대에 따른 도시의 중심이동과 산업구조의 변화를 겪으면서, 도시는 있으나 마을은 없고, 사람은 살지만 이웃이 없는 내면적 변화를 겪고 있는 과도기에 직면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변화시키는 운동이 절실히 필요한데서 나타난 것이 바로 마을르네상스이다.

수원형 마을만들기는 세 단계를 거쳐 만들어진다. 1. 주민의식과 행동을 바꾸어야 하는 것에 있어서는 환경중심과 주거의 쾌적성을 추구한다. 2. 지방자치 실현으로는 행정이 앞장서서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시민참여로 마을을 변환시킨다는 것이다. 3. 거버넌스 지방정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행정과 전문가, 시민단체의 협력체계가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등이다.

14일, 2103 마을 르네상스 수시공모사업 지원증서 수여식을 기점으로, 2013 마을만들기의 새 사업이 시작이 되었다. 올 한해를 보내고 나면 또 얼마나 달라진 모습들을 보일 것인지. 수원형 마을르네상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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