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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도 우아하게...치즈케이크 만들기
간단한 치즈케이크와 카푸치노 만들어 보세요
2010-06-17 17:20:19최종 업데이트 : 2010-06-17 17:20:19 작성자 : 시민기자   최은서

이제 장마가 시작되면서 후덥지근하고 불쾌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지요. 이럴때 카푸치노 커피 한잔과 치즈케익을 앞에 놓고 즐기면 가라앉은 기분이 전환되는 효과가 있을 거예요.

여배우의 곡선미를 잘 나타내 주는 사진이라는 속어이기도 한 치즈케익. 
비오는 날,  무더운 날  어떤 날이든  따뜻한 카푸치노 한잔으로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거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수 있다면 약간의 투자는 아깝지 않으실거예요.  

칼로리 걱정을 조금 덜어줄 버터 없는 '치즈케익 만들기' 지금 도전에 보세요.

재표는 딱 4가지만 준비해 주세요
크림치즈 250g, 설탕 90g, 달걀 2개, 깔루아(커피맛 나는 술인데... 달걀의 비린내를 제거해주기 위해 들어가요 없으면 럼으로 대체 가능!)

그리고 필요한 도구는 전동거품기와 오븐.
어느정도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를 해드시고 싶다면 미니오븐과 거품기정도는 가지고 계시면 좋아요.

이제 만들어 볼까요.
1. 크림치즈를 실온에 두고 말랑말랑하게 해주세요.
2. 어느정도 말랑해진 크림치즈에 설탕을 3번에 나누어 넣고 전동거품기나 직접 손으로 저어줍니다.
3. 설탕과 섞은 크림치즈가 하얗게 되면 달걀 2개를 깨서 넣고 저은 후 깔루아를 1티스푼 정도 넣에주세요.
4. 160도씨 오븐에서 35분간 노릇노릇하게 황금색일 날때까지 구워줍니다.
(미니오븐의 경우에는 예열이 필요없지만 커다란 오븐은 예열이 필수에요!)
5. 오븐에서 꺼낸 치즈케익을 약간 식힌후 냉장고로 고고씽~ 하루가 지나면 호화가 되면서 훨씬 풍부한 치즈케익을 맛보실 수 있어요.

장마철도 우아하게...치즈케이크 만들기 _1
장마철도 우아하게...치즈케이크 만들기 _1

원래는 바닥에 다이제**과자를 잘게 부숴서 밀가루와 버터를 넣고 짓이겨서 파이피를 만들지만, 그 과자는 삼겹살보다 칼로리가 높아서 빼버렸더니 오히려 더 크림치즈맛을 더 즐길 수 있어요.

그럼 카푸치노 만드는 비법도 공개합니다. 

집에 혹 잠자고 있는 모카포트가 있다면 꺼내서 준비해주시고, 카푸치노 거품을 내주는 거품기가 필요합니다.
카푸치노 한잔 기준으로 에스프레소 25ml, 우유 200ml, 기호에 따라 설탕 약간(유기농 설탕이 더 맛있어요. 약간의 사치를 부려보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그리고 꼭 필요한 계피가루(계피가루를 넣어주면 몸이 따뜻해 지면서 상승되는 기분을 느끼실수 있어요 ) 

1.모카포트 혹은 프레소로 분쇄한 원두로  찐하게 에스프레소를 뽑은 후
2.거품을 낸 우유를 넣고 기호에 따라 설탕과 계피가루를 솔솔솔 뿌리면 끝 

장마철도 우아하게...치즈케이크 만들기 _2
장마철도 우아하게...치즈케이크 만들기 _2

꿉꿉한 장마철 직접 만든 카푸치노와 치즈케익으로 우아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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