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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수원상품권 사용기
재래시장에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2010-06-18 20:15:26최종 업데이트 : 2010-06-18 20:15:26 작성자 : 시민기자   한인수
아는 사람으로부터 해피수원상품권을 선물받았다. 
내가 아는 상품권이라고는 대형백화점의 상품권, 구두상품권, 도서상품권이었다. 해피수원상품권이 내 손에 들어온 것은 처음이었다. 

외형은 일반 상품권과 다름없었지만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이 상품권을 어디에서 사용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얼마전에 수원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피수원상품권을 대량으로 시장에 유통시킨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하지만 재래시장이 멀어서 그다지 필요함을 못느꼈다. 

해피수원 상품권도 잘만 사용하면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으니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이곳저곳을 검색해보았다. 
우선 시청 홈페이지에 들러서 해피수원상품권에 대한 정보를 파악했다. 재래시장과 중소점포에서만 사용하다고 해서 상품권을 사용할 곳으로 수원 남문에 있는 지동시장을 선택했다. 

해피수원상품권 사용기_1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잇는 해피수원 상품권
,
해피수원상품권 사용기_2
해피수원 상품권으로 지동시장에서 맛있는 순대볶음을 먹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내서 시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해피수원상품권 사용이 가능한지 물어보았다. 
대부분의 상점에서 해피수원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나와 친구들은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려고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순대볶음을 골랐다. 지동의 한 켠에 있는 순대볶음 상점으로 들어갔다. 
한 켠에 있다고는 하지만 안에 들어가면 100평도 넘는 공간에 여러 매장이 공동으로 자리를 쓰고 있어서 공간은 아주 넓었다. 

그 중에 손님이 제일 많이 앉아 있는 곳을 찾아 앉았다. 친구들과 순대볶음을 주문하고 맛있게 먹었다. 
우리보다 먼저 온 손님들 중에 간혹 해피수원상품권으로 음식값을 지불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한층 더 상품권을 사용하는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는 식사를 맛있게 하고 카운터에 가서 해피수원상품권으로 음식값을 지불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니 음식점 주인은 흔쾌히 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만든 해피수원 상품권을 실제로 사용해보니 현금을 사용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이렇게 소비를 하면 수원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그 또한 기분 좋았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알지는 못하지만 아무튼 뿌듯했다. 또한 오래간만에 재래시장을 찾아서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해피수원 상품권이 더욱 많이 활성화가 되어서 수원지역의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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