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혜기념관 개관
영친왕과 영친왕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후대의 작은 정성
2010-06-09 12:01:31최종 업데이트 : 2010-06-09 12:01:31 작성자 : 시민기자 한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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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이후 대한민국에서 장애인복지에 큰 이바지를 하고 일평생을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했던 영친왕비 이방자여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가혜기념관이 장애인특수학교인 자혜학교 내에 개관됐다.
![]() 가혜기념관 입구에서 ![]() 영친왕과 영친왕비의 흉상 사진 지난 5월 28일 개관한 가혜기념관에는 영친왕과 영친왕비가 생전에 입었던 궁중의상들과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영친왕과 영친왕비의 흉상이 보기좋게 전시가 되어 있어서 조선왕조의 마지막 혈통을 이어 사회적으로 큰 헌신을 한 두 분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또한 사진을 이용해 영상을 제작하여 영친왕비의 생애를 알 수 있도록 한 켠에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까지 있다. 조선왕조에 대한 역사는 시험에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학창시절에 많이 배운다. 하지만 조선왕조의 마지막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도 학창시절에 제대로 배운적이 없다. ![]() 영친왕비의 일대기를 소개한 글 어른이 되어 이제야 조선왕조의 왕가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지금 학생들은 어떻게 배우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언론에서도 영친왕비에 대한 기사가 자주 나타나는 것을 보면 이제는 조선왕조의 마지막을 공공연히 이야기할 수 있을 때인가보다. 역사가 없다면 미래도 없다는 생각을 한다.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 위치한 가혜기념관을 둘러보고 조선의 역사와 지금의 우리 모습을 한번 둘러보는 것이 나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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