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던지는 지방선거가 되서야
2010-05-12 15:35:13최종 업데이트 : 2010-05-12 15:35:13 작성자 : 시민기자 강동규
|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의 출마자들의 면면을 보라. ![]() 주사위 던지는 지방선거가 되서야_1 그렇다면 우리는 주사위를 던져서 뽑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 대통령, 국회의원과 그 어떤 선거보다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지방선거가 훨씬 중요하다. 이래서는 안 된다. 선수의 자질도 중요하지만, 관중들의 격려와 외침이 더 많은 교훈을 줄지도 모른다. 이번 선거에서 '무관심 속 주사위'로 당선 된다고 했을 때 다음 선거에서는 그 요행수에 기댄 채 더 많은 사람들이 쟁기를 던지고 정치인으로 나선다면 어떻게 될까? 그 민주주의의 비용들은 전부 우리, 잊혀진 사람들이 나눠 짊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 거울 앞에 서서 우리를 보자. '우리들의 천국'은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누가 열정이 있고 고민하는 쟁기잡이 농부인지를 찬찬이 살펴보자. 그 출발은 참여에 있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