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돌봄특례시

HOME > 시민기자 > 출동!시민기자

상세보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돌봄특례시 ‘가을愛(애), 함께愛(애)’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열려 2023-09-13 13:55:23최종 업데이트 : 2023-09-13 13:55:21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 '2023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행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걷기 대회'가 지난 12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에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 개최되었다. 수원특례시 및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었다. 지역 주민들은 행사 시작 전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 인형과 사진을 찍기도 하고, 수원삼성블루윙스 선수에게 사인을 받기도 했다. 영통에서 왔다는 한 주민은 "아이들을 위해서 장호익 선수와 양상민 스카우터로부터 사인을 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수원삼성블루윙스 장호익 선수와 양상민 스카우터에게 받은 사인 행사 내내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던 김형태 MC는 행사 전 재미있는 퀴즈를 내며 참여자들의 긴장을 풀어 주었다. 행사는 1시 30분부터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노래 합창을 시작으로 수장이네 뮤지컬 극단이 '신데렐라' 공연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노래 합창 공연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은 곡의 마지막에 태극기를 흔들며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수장이네 뮤지컬 극단은 수원시 최초로 발달장애인 7명으로 구성된 극단이다. 이들은 비록 전문적이진 않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수장이네 뮤지컬 극단의 '신데렐라' 공연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을 가득 채운 참여자들도 공연을 관람하면서 큰 박수와 호응으로 답했다. 개회 선언식에 이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의 축사가 이어졌고, 수원시 주요 기관 9곳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여러 기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들과 후원자들께 감사하다. 코로나 이후 이 가을, 우리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것이 의미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1km 코스로 구성된 걷기대회가 진행되었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그리고 봉사단체와 일반시민 등이 한마음이 되어 서로 손잡고 어울려 천천히 함께 걸었다.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걷기대회는 화합을 위한 발돋움이 될 것이다. 4가지 테마의 부스도 현장에서 열렸다. 세계모자체험과 포토존, 탄소중립실천부스가 있는 '모두의 나라', 안마체험과 토탈공예를 할 수 있는 '힐링의 나라', 인식개선 퀴즈와 점자 키링 안내 및 장애인 차별 예방 캠페인이 있는 '평등의 나라', 패럴림픽을 볼 수 있는 '도전의 나라' 부스 모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해서 더 의미가 있었다. 한편, 이날 참가한 단체로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 2반 △북수원장애인주간보호시설 △꿈자리 보금자리와 HAPPY해누리 △작은행동 한사랑 △청명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있었다. 또 △패럴림픽 부스 △솔직업훈련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봉재활원 △노을빛장애인주간보호센터 △마음샘정신재활센터 △해오름의 집 및 니도그룹홈 시설 등이 함께 했다. 자원봉사 단체인 △나눔사랑 민들레 △박희붕외과 봉사단과 중부어플 봉사단 △수원상록자원봉사단 △영통구 희망 봉사단 △수원중앙로타리클럽 △신협 △69수원 봉사단 △한국도로공사 △진달래 나눔 봉사단이 참여했다. 더불어 한우리봉사회 △도우리봉사단 △공군전우회 △연금누리미봉사단과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참사랑나눔회, 그리고 △새마을운동중앙회 수원시지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승강기안전공단 △공군제10전투비행단과 또봄봉사단 △중사모, 법무법인 고운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함께 힘을 보태어 행사를 빛냈다. 앞으로 수원특례시가 돌봄특례시로서 장애인들을 위한 감동 복지를 이어가길 바란다. 장애인, 비장애인, 광교 호수공원, 걷기대회 연관 뉴스 디스코팡팡 재개 막기 위한 합동 캠페인 개최2024.07.01 원천초, '퍼스널 컬러 찾기' 학부모 체험 연수 성황리 종료2024.06.21 영통중학교, 청개구리 스펙 교실 '챗GPT(뤼튼)와 수원 마을 환경 지키기 독서토론' 개최2024.06.14 2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