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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회복지도시' 수원특례시가 앞장선다
제29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 6일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려
2023-09-07 15:33:51최종 업데이트 : 2023-09-07 15:33:4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사회복지발전 유공자 시장 표창

사회복지발전 유공자가 시장 표창장을 받고 있다.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SSN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및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식전 행사로 수원시립합창단이 등장하여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했다. 'You raise me' 남성 독창 및 남녀 중창, 하모니가 장내에 울려퍼졌다. 

수원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노래, 식전 공연

수원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노래, 식전 공연


이날 윤미지 사회자와 더불어 김종옥·최소영의 수어 통역사가 진행을 도왔다. 이날 상영된 식전 영상에는 수원시 사회복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까지 수원시의 역사가 담겨 있었다.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사회복지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사회복지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으로 삼상전기와 정형외과, 개인 수상자 2명, 수원시장 공로패로 감천요양원의 박진희 씨가 수상했다. 3개의 기관과 2명이 수원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사회복지발전 유공과 민관협력유공으로 경동원의 이연숙씨를 비롯하여 7명, SK 브로드밴드 외 7명이 수상했다. 5명의 수원시의회의장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으로 10명이 단상에서 상을 받았다. 상장과 부상 여기에 각 기관에서 준비한 꽃다발로 축제의 분위기였다. 수상자는 소속기관의 사람들과 기쁨을 함께하며 정겨운 모습이 주변을 아주 밝게 했다.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공동 기념사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공동 기념사


이날 행사를 주관한 단체 3곳의 단체장이 연달아 감사와 격려의 말을 했다. 먼저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의 변화를 시작으로 복지의 이해, 전문 활동의 강화, 복지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영설 수원시사회복지사 협회장은 복지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국가의 문제로 언급하며 이날을 계기로 사회복지의 이해와 인권의 증진, 사회정의의 실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격려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격려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복지 담당 공무원과 복지사 1,700여 명, 관계자 등 모두 5,000여 명에 이르는 복지 관계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제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사업이 본격화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의 축사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의 축사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은 복지 관계자들의 처우개선,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필요하며, 사회복지의 어려움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가 앞장서서 사회복지를 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의 이재혁 담당자와 수원 YWCA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조성주 담당자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을 낭독했다. 모두가 일어서서 화답하고 다짐했다. 기념식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후 문화공연이 열렸다. 

문화공연으로 이은결 스페셜이 이어졌다.

문화공연으로 이은결 스페셜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숨죽이며 이은결 마술사의 무대를 응시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예술세계에 빠져들었다. 한편 바깥에는 사회복지 홍보 부수가 20여 개 설치되었다. 한국평생교육지도사협회의 캘리그래피 체험, 연무사회복지관의 복지관 이용안내,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모두가 부스 운영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새 빛 톡톡해! 수원새빛돌봄 홍보 부스

새빛톡톡해! 수원새빛돌봄 홍보 부스


수원특례시의 '수원새빛돌봄' 부스에서도 담당자들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새빛톡톡' 안내 역시 인기 있는 부스 중의 하나였다. 모두가 한 번쯤은 돌아볼 만한 의미 있는 내용으로 시민들을 끌어들였다. 광교노인복지관의 한 복지사는 "이제는 사회복지의 이해가 먼저 필요하고 복지국가로서 사각지대를 줄이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일 년 365일이 사회복지의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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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복지 사각지대, 사회복지사, 협의회,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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