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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평 축제&대유평 111마르쉐...주민화합과 문화소통의 장 펼쳐져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펼쳐진 지역축제 시민들은 행복했다. 
2023-09-11 09:45:15최종 업데이트 : 2023-09-11 15:11:0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주민화합과 문화소통의 장 펼쳐진 '대유평 축제&대유평 111마르쉐'

주민화합과 문화소통의 장 펼쳐진 '대유평 축제&대유평 111마르쉐'
 

북수원 생활권의 거점 공간인 복합문화공간 111CM(ComMunity)에서 내 이웃이 주인공이 되어 펼친 '정자2동 대유평 축제&대유평 111마르쉐'가 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져 지역주민들을 환하게 웃게 했다.

복합문화공간 111CM 야외광장과 실내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정자2동 지역주민들이 만든 대유평 축제와 수원문화재단이 준비한 대유평 111마르쉐이 함께 펼쳐져 더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북수원 생활권 민간단체인 정자2동 주민자치회와 수원문화재단이 협업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이번 축제 특징이다. 
 
행사 시작을 알린 축하무대, 지역주민 10인조로 구성된 '우쿨렐레'

행사 시작을 알린 축하무대, 지역주민 10인조로 구성된 '우쿨렐레'


오전 10시,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축하공연은 정자2동 지역주민들이 주인공으로 대거 참여했다. 지역주민 10인조로 구성된 '우쿨렐레' 공연에 이어 중년 5쌍이 나와 선보인 '댄스스포츠', 정자2동 관내 어린이들의 절도있는 동작과 우렁찬 구령으로 무대를 사로잡은 '대권도 시범단' 공연이 복합문화공간에 울려 퍼지며 대유평 축제&대유평 111마르쉐이 시작을 알렸다.


축제가 펼쳐진 복합문화공간 111CM 야외광장,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축제가 펼쳐진 복합문화공간 111CM 야외광장,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축하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정자2동의 아나바다로 아기용품과 생활용품 등 나눠쓰고 다시쓰는 플리마켓 △관내 민간단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정자2동 주민자치회 등 단체 홍보 및 11개 체험부스 △수원문화재단이 준비한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수문장) △부대프로그램인 공연과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가 펼쳐진 복합문화공간 111CM 야외광장,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축제가 펼쳐진 복합문화공간 111CM 야외광장,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정자2동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북수원 생활권 시민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아 복합문화공간 111CM은 거대한 인파로 출렁거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유모차를 탄 아기부터 부모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 친구들과 추억을 만든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축제를 즐겼다. 


오후에 펼쳐진 축하공연

오후에 펼쳐진 축하공연
 

야외무대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 축하공연장은 기타와 치어리더, 색소폰연주, 노래 등을 즐기는 시민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체험 부스에도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정자2동 통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체험 '나만의 토피어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저마다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표정이 편안하면서도 진지하기까지 했다.


정자2동 통장협의회에서 준비한 '나만의 토피어리'

정자2동 통장협의회에서 준비한 '나만의 토피어리'

야외광장에서 선보인 수문장은 지역의 청년예술가와 문화 창작자의 작품판로를 확장하고, 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직접 만든 자신들만의 다양한 지역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자랑하며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는 또 하나의 즐길거리였다.  

정자2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쿠키를 그리다'

정자2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쿠키를 그리다'
 

대규모 인원이 모여 즐기는 축제현장, 가장 중요한 것이 '시민안전'이다. 입구부터 행사장 곳곳에 수원시 자율방범대 정자2지대 노정호 지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이 꼼꼼하게 안전을 살펴 시민들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남편 손을 잡고 축제장에 나온 정자2동 지역주민 진성미 씨는 "오늘은 우리 동의 축제다.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은 어떨까, 궁금했다. 오늘 축제는 성공적인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과 다들 표정이 밝다. 이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 축제를 준비한 우리 정자2동 관계자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정자2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체험부스

정자2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체험부스
 

북수원 문화거점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펼쳐진 대유평 축제&대유평 111마르쉐은 지역 문화예술가와 시민 간 교류로 지역 문화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과 체험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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