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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초 왕따와 학교폭력예방 강의
2012-07-06 13:39:32최종 업데이트 : 2012-07-06 13:39:32 작성자 : 시민기자   최인숙

구운초등학교(교장:하충수)에서 진행하는 2012년 여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지원사업인 '2012년 아동안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9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 아동인권강사반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는바, 이번 주에는 제4강 가정과 학교에서 바라보는 아동인권(김정미: 경기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제5강 왕따와 학교폭력(장순화: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문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김정미(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경기도내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아동의 인권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강의를 이어 나갔다. 아동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교육시키고 아픈 곳을 치료해주며,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격려해 주어야한다고 지적했다.

장순화(청소년폭력예방재단전문강사) 강사는 학교나 학원 주변에서 아동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는 사소한 불편함을 주변의 어른 누구에게라도 말하면 바로 반응해주는 어른들이 많은 동네에 사는 아동들은 행복하다고 하였으며, 이제부터라도 우리 어른들이 눈을 열고, 귀를 세워 골목에서, 학원가에서, 동네에서 아이들의 놀이문화 속에서 장난 중에 일어나는 사소한 불평등에 귀 기울여 반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운초 왕따와 학교폭력예방 강의 _1
장순화(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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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초 왕따와 학교폭력예방 강의 _2
김정미(경기아동보호전문기관장)

학부모 김선희씨는 아동들이 자신을 아끼고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존중과 배려의 교육이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강의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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