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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
수원YMCA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활동 이야기
2012-09-07 11:20:38최종 업데이트 : 2012-09-07 11:20:38 작성자 : 시민기자   라영석

지난 6일에 수원시 영통중심상가 주변에 수원YMCA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원 12명의 단원들이 함께 모였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유해환경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시민운동 전개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설립 되었다. 수원YMCA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활동을 1998년부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날 활동에는 젊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 유해환경으로부터 노출된 청소년들을 보호하는데 힘썼다
. 특히 이번 활동에는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 주변의 청소년유해업소들이 얼마나 많은 업소들이 있는지 모니터링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_1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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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_2
모니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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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_3
단체사진

8개의 빌딩 및 건물들을 조사한 결과 2곳을 제외한 나머지 상가건물에는 학원과 청소년 유해업소들이 함께 위치해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이지은 (교사, 25)씨는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학원 밀집 지역에 이렇게 많은 유해업소들이 함께 있다는 것이 불안요소가 많을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출입을 하지 않더라고 밤 늦게 끝나는 청소년과 호프집이나 주점에서 나오는 성인취객들을 만날수도 있고, 환경적으로 위험이 많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조사하는 과정 중 성인용품판매업소와 남성휴게텔등이 있는 상가 내에서도 학원가가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 특히 이런 유해업소들이 있는 곳에는 학원이 19개와 13개로 많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문제이다

활동에 책임을 지고 있는 수원
YMCA 청소년부 간사는 "학원이 함께 있는 곳에는 이러한 유해업소들이 함께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적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상가 업주의 생업이 관련되어 있지만, 청소년들의 환경적 요건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너무나 무분별하게 배포되어 있는 유해업소들이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과 유혹으로 판단을 흐리게 할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수원YMCA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원들은 지속적인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들부터 유해환경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한다.

 

수원YMCA, 유해환경, 모니터링,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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