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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및 독거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
버드내 예술대학 "기.대" 자선콘서트 사랑전하기
2012-08-09 15:38:02최종 업데이트 : 2012-08-09 15:38:02 작성자 : 시민기자   이유진
재가 및 독거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_1
재가 및 독거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_1

버드내노인복지관 예술대학(학장 이병승)은 지난 7월 24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이용어르신과 지역주민들 150여명을 모시고 자선콘서트 '기.대(기부의 대중화)' 1탄을 진행하였다.
이번콘서트는 예술대학의 1학기 종강을 기념하여 예술대학의 음악학과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배움을 정리하고,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초대하여 함께 즐기고 나누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공연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 인해 재능 기부의 성격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관람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는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여 나눔에 앞장서는 실버세대의 긍정적인 이미지상을 정립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많은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자발적인 후원을 이끌어 냈다.
이번 자선콘서트 '기.대'를 관람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31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모금 되었으며, 이에 복지관 긴급지원비를 더해 선풍기가 없으시거나 고장나신 재가 및 독거어르신 18가정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를 지원하였다.
지난 8월8일에는 예술대학 대표 어르신 5명이 함께하여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전달식 이후 직접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가 및 독거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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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및 독거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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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및 독거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_4
재가 및 독거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_4

버드내노인복지관 예술대학을 진행하고 있는 박선영 주임은 "이번 콘서트는 '기.대(기부의 대중화)' 1탄이고, 앞으로 2탄, 3탄으로 확대하여 기부문화 형성 및 어르신들의 고품격 여가생활을 형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의 중심이 되었던 '사운드파파' 밴드부는 2009년 동아리로 탄생했다. 복지관의 중요 행사 및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술대학의 첫학기를 맞이하여 본격적인 수업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궁금한 점은 버드내노인복지관 박선영 주임(031-547-6211)에게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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