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시방문보건센터의 문화체험 나들이
2011-10-25 09:07:27최종 업데이트 : 2011-10-25 09:07:2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정희

수원시방문보건센터는 그동안 진로 및 학습코칭 교육을 해오던  3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취약계층 자녀 40여명과 함께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문화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 

그동안 전문가를 투입해서 자신의 능력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많이 만들어 주고, 학습코칭을 통해서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에 노력한 만큼 확실한 꿈과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껏 도약해 보자는 뜻으로 맑은 가을하늘 아래 다양한 예술 작품과 문화가 꿈틀거리는 곳으로 흥미로운 투어를 하게 된 것이다. 

헤이리는 다양한 장르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문화예술마을로, 15만평의 넓은 터에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여명의 예술인들이 문화예술 공간을 짓고 각종 박물관과 전시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40여명의 학생들은 퍼즐 파빌리온에서 퍼즐 맞추기 체험으로 작품도 만들고, 세계 민속악기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모양의 악기에서 나오는 소리도 감상하며 신기해했다. 

옛 생활 박물관과,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을 관람 할 때는 부모님세대인 50~70년대 거리와 상점모습을 보며 깔깔깔 웃기도 했고, 고난과 격동의 우리나라 100여년의 생활사를 조명한 박물관 통해 다양한 생활자료와 물품을 직접 자유롭게 만져보며 체험 해 볼 수 있는 재미난 추억여행이 되었다. 

특히, 건축물에 관심이 많다는 중학생 김 모군은 특이한 예술작품의 건축물들을 보면서 "아직도 들풀이 자라고 있는 공터에 자신의 작품도 하나 세워 놓겠다"고 말하며 포부가 담긴 농담을 해서 박수를 받기도 했다. 

가을 햇살과 바람이 따스한 예술인 마을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꿈도 영글어가는 하루였다. 

수원시방문보건센터의 문화체험 나들이_1
수원시방문보건센터의 문화체험 나들이_1

수원시방문보건센터의 문화체험 나들이_2
수원시방문보건센터의 문화체험 나들이_2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