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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문화 가정을 사랑해요 ”
매탄3동 새마을 부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2010-02-12 22:51:33최종 업데이트 : 2010-02-12 22:51:33 작성자 : 시민기자   김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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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부녀회 (회장 윤운자)는 지난 12일 실직한 다문화가정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올 겨울동안 매탄3동 부녀회원들이 푼푼히 김, 미역, 소금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또한 매탄3동 부녀회(부녀회장: 윤운자)에서는 5년전부터 매월 1회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사 노인과 중중장애인 가정 20가정에 배달하면서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곤 했다. 

"고통은 나누면 줄고, 기쁨은 나누면 커지듯이 매탄3동 부녀회원들은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파수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런지 늘 그들의 얼굴에는 미소를 잃지 않는다. 윤운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이 사업을 추진할 것 이며, 조그마한 정성이 그들에게 기쁨이 되는 것 그 외에는 더 바랄 것이 없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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