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효정초, 달콤한 음악 디저트를 먹으며, 무더위를 식혀요!
한울림 오케스트라, 여름 음악회 개최
2023-07-24 10:23:06최종 업데이트 : 2023-07-24 10:25:36 작성자 : 시민기자   이미경

한울림 오케스트라 첼로 연주

한울림 오케스트라 첼로 연주
 

수원 효정초등학교(교장 이애련) 한울림 오케스트라 학생 동아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디저트'라는 부제로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곡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동요 '나비야'를 비롯하여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등의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영화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 '에델바이스' 등 다채로운 곡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마지막 날에는 1학생 1뮤직스쿨 '우쿨렐레' 동아리의 노래 메들리가 흥겨움을 더해주었다.

한울림 오케스트라 우쿠렐레 연주

한울림 오케스트라 우쿠렐레 연주

 

연주회가 열리는 1층 로비를 가득 채운 선율에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특히 '앵콜'을 외치며 짧은 연주회를 아쉬워하는 관객들의 소리에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환하게 웃으며 힘찬 연주로 화답했다.

 

한편, 2011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활동한지 13년 차를 맞은 효정 한울림 오케스트라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학교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권선1동 주관 '이고 선생 축제'에서 축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 예술 공동체로 더욱 거듭 날 예정이다.
한울림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연주

한울림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연주

 

그동안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하여 수준급의 고학년 학생들이 기초 단계인 저학년 학생들을 이끌어주고, 파트별로 다른 음을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성, 협동성을 기르며 나아가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학생들의 특기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애련 교장은 "1학기를 마무리하는 길목에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그동안 열심히 생활한 효정 가족 모두에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며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줄 아는 효정 어린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흥겨워하는 학생들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흥겨워하는 학생들

효정초, 오케스트라, 무더위, 디저트, 음악회

연관 뉴스


추천 2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