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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온초, 책과 친구가 되는 세계 책의 날 행사 진행
행복한 도서관 문화 행사
2024-04-24 14:50:46최종 업데이트 : 2024-04-24 14:50:4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수빈
오늘은 내가 주인공

책과 함께 사진 찍어요

수원 가온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2일부터 26일 일주일 동안 독서를 장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나도 삼행시의 달인

도서관, 책의 날로 삼행시 짓기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책의 날', '도서관' 단어로 삼행시를 짓는 '나도 삼행시의 달인'과 포토존에서 빌린 책과 함께 사진 찍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다. 포스트잇에 책의 날과 도서관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고 자유롭게 소감을 쓰는 활동도 진행한다. 
나의 독서 책장 책갈피 만들기

나의 독서 책장 책갈피 만들기

책 속 문장 따라쓰기

책 속 문장 따라 쓰기


저학년 대상으로는 '컬러링 독서 책장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한다. 책갈피에 내가 좋아하는 책이나 읽고 싶은 책 제목을 써서 꾸며보는 활동이다.

중학년 대상으로 '책 문장 따라 쓰기'는 그림책에 있는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여 문장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책의 내용을 짐작해 보면서 바르게 필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3학년 학생은 "책 문장을 따라쓰면서 책 내용이 궁금해 책을 빌렸다. 책의 필요성과 교훈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여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도전 하이쿠!

내가 읽은 책으로 하이쿠 짓기

고학년 대상 '도전 하이쿠!'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일본 시 짓기 활동으로, 단 3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줄은 5글자, 7글자, 5글자로 책에 대한 느낌이나 소감을 하이쿠로 표현하는 것이다. 6학년 학생은 "친구들의 재미있는 생각들과 새로운 시를 짓는 법을 배워서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책의 날 소감 적기

책의 날 소감 적기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나와 친구들의 다른 생각을 들어서 즐거웠고, 세계 책의 날로 책을 많이 읽고 열심히 책을 빌려야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영 교장은 "책과 함께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도서관 문화 행사를 만들 수 있었다. 인문 독서 행사가 많아져서 독서를 생활화 하는 평생학습의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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