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물도 전문가들이 1:1 품질 관리
수원시-건축사회, 건축물 무한돌봄 협약 체결
2011-05-17 14:59:53최종 업데이트 : 2011-05-17 14:59:5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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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시장과 황정복 수원지역 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소규모 건물도 전문가들이 1:1 품질 관리 _1 이날 수원지역건축사회는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주요 공정마다 현장검측을 통해 구조적 안전여부를 확인하는 등 기술 지도를 하며 건축단계에서부터 사용승인 시까지 1:1로 품질을 관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연면적 100㎡이하인 신축 건축물 및 공업지역,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산업단지 내 2층 이하의 면적 500㎡이하 신축 공장 건축물에 대해서 무한돌봄 재능기부를 통해 건축사가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서 기초공사, 지붕공사 등 건축공사 상담 및 기술지도의 역할을 수행해 우량 건축물을 건립하고 개인적·사회적 재정 손실비용을 크게 줄이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구청에서는 무한돌봄 대상 건축물이 신청된 경우 지역건축사와 건축주를 연결해 주고, 사용승인 처리 시 무한돌보미 건축사가 현장지도결과를 구청 건축과 및 건축주에게 제출하게 되는데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지역 건축사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전문지식이나 서비스를 공익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재능기부 참여가 늘어날 수 있길 바란다"며 "건축물에 대한 무한돌보미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꼼꼼한 기술 지도를 통해 새로운 건축문화의 패러다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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