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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앙병원,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
취약 홀몸노인 무료 의료지원
2016-02-11 19:00:53최종 업데이트 : 2016-02-11 19:00:53 작성자 :   지정호

최근 수원중앙병원(병원장 박남섭)은 취약 홀몸노인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해 추운 날씨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4일, 한파로 인해 보일러 배관이 동파되는 사고로 누수가 생겨 전기가 차단되는 등 피해가 생겼다. 노인은 89세의 고령에 시각1급의 홀몸노인으로 밤사이 냉방에서 계속 지내셨다면 큰일이 날수 있는 상황이었다. 119에서 응급실로 이송해 야간 보호 조치 후 집으로 귀가했으나 보일러 수리와 전기상태 점검 등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권선1동 주민복지협의체는 노인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임시시설로 옮길 것을 결정했다. 이에 수원중앙병원에서 근무 중인 조기천 복지협의체 위원의 도움으로 수원중앙병원에 단기 보호조치했다.

중앙병원은 보호 조치가 이루어지는동안 피검사와 심전도 검사등 건강상태 확인과 노인에게 맞는 식단을 마련해주고 단기보호 기간동안 발생한 병원비도 무료로 지원했다. 다행히 설연휴까지 안정적인 생활환경과 건강까지도 회복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기천 복지협의체 위원은 "취약계층인 홀몸노인에게 기댈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향후 동 주민센터와 복지협의체와 계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병원은 권선구와 사랑과 나눔의 재능기부 협약, 홀몸노인 무료급식 제공 등 각종 지원사업을 벌이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수원중앙병원,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_1
수원중앙병원,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_1

수원중앙병원,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_2
수원중앙병원,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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