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책이 있고 문화가 있는 경로당' 도서기증 협약식
2016-02-15 13:17:55최종 업데이트 : 2016-02-15 13:17:55 작성자 :   손혜영

'책이 있고 문화가 있는 경로당' 도서기증 협약식  _1
'책이 있고 문화가 있는 경로당' 도서기증 협약식 _1

권선구는 지난 1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박흥수 구청장, 최기철 가정복지과장, 12개동 경로당협의회장과 새마을문고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구지회 이종화 지회장과 안은숙 새마을문고 권선구 협의회장과의 '책이 있고 문화가 있는 경로당 도서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노인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경로당에 새마을 문고와의 협약을 통해 경로당에 비치할 도서를 지원받아 책이 있는 건전한 문화의 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경로당에 대한 관심을 높여 경로당과 새마을문고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권선구 각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해 연말부터 도서정리를 통해 노인들이 볼 만한 도서를 선별하는 작업을 한다. 각 경로당 별로 50여권의 도서 비치를 목표로 8천여권의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좋은 뜻이 경로당을 책이 있고 문화가 있는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로당을 대표해 협약을 체결한 이종화 대한노인회 권선구 지회장도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도 자기 수양을 위해 책과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