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둔교회는 설을 맞아 관내 환경정비에 힘을 쏟는 서둔동 환경미화원들께 사과 10박스를 전달했다.
서둔교회 관계자는 "언제나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써주시는 환경미화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명절을 맞아 작게나마 이 마음을 선물로 전달할 수 있어서 한결 마음이 가볍다. 모두 명절을 잘 보내시고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소 반장은 "무엇을 바라고 한 일은 아니었지만 누군가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신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그 어느 동네보다 깨끗한 서둔동을 만들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