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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 사랑의 반찬 봉사
2016-01-12 10:29:04최종 업데이트 : 2016-01-12 10:29:04 작성자 :   손원경

희망찬 새해, 사랑의 반찬 봉사_1
희망찬 새해, 사랑의 반찬 봉사_1

권선2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영희)는 지난11일, 희망찬 새해를 맞아 관내 홀로 지내는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매월 3회 관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준비하는 권선2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봉사에서 새콤달콤한 달래무침, 고등어조림, 꽈리고추멸치볶음, 파래무침, 얼큰한 육개장을 등을 준비했다.
강추위에 손을 호호 불어가며 재료를 다듬고 있는 통장협의회 회원은"오늘도 우리의 반찬을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추위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다"며"어르신들께서 이 따뜻한 음식을 드시고 올 한해 더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관내에서 두둑한 얼큰 칼국수 식당을 운영하는 한 독지가는 수익금의 일부로 속이 꽉찬 만두를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권선2동 윤환 동장은"권선2동의 대표적인 브랜드인'온정나눔'이 곳곳에서 실천되고 있는 소식이야 말로 가장 반갑고 고맙다"며 "2016년 올 한해에도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자주 전해져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권선2동이 되길 바란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행복을 전하는 통장협의회의 사랑의 밥상은 오는 21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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