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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동 '희망의 가방' 성금 전달식
2016-01-06 10:59:42최종 업데이트 : 2016-01-06 10:59:42 작성자 :   이미영

파장동 '희망의 가방' 성금 전달식 _1
파장동 '희망의 가방' 성금 전달식 _1

파장동장과 파장동복지협의체(회장 전재창)는 지난 5일 파장초등학교(교장 류명희)를 방문해 '희망의 가방' 성금을 전달했다. 또 이달 중 수일초등학교를 방문해 '희망의 가방'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각 3명의 학생에게 전달될 이 기금은 수일 초 하연·민주 학생의 선행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10월, 두 학생이 핸드폰을 주워 주인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핸드폰 주인이 1만원을 사례로 학생들에게 준 것. 이에 두 학생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복지협의체에 이 돈을 기부했다.

이에 파장동 복지협의체는 지역 상가에서 진행 중인 파장동 나눔 저금통 수익금을 합해 3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신학기를 맞이한 저소득 아동 3명의 가방구입비로 학교 측에 전달했다.

기증서 전달식에서 여륜 동장은 "선행을 실천한 아이들의 마음에 파장동 주민들의 마음이 합해져 '희망의 가방'을 전달하게 됐다"며 "나눔이 사회에 보다 넓게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장초 류명희 교장은 "아름다운 마음을 감사하게 받아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파장동복지협의체는 오는 2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20여 명에게 교복비 지원을 계획하는 등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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