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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녹이는 율천동 '사랑의 밥상'
2016-01-06 12:57:15최종 업데이트 : 2016-01-06 12:57:15 작성자 :   정덕섭

겨울 추위 녹이는 율천동 '사랑의 밥상'_1
겨울 추위 녹이는 율천동 '사랑의 밥상'_1

장안구 율천동은 복지사각지대 가정 학생 30명에게 추위가 이어지는 1월, 2월 두 달간 '사랑의 밥상'을 제공한다.

이는 율천동 소재의 '쿡감'과 '화만떡'음식점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대상학생에게는 사전 '사랑의 밥상 쿠폰'을 배부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쿡감'음식점 심하균 대표는 자원봉사단체 화홍리더스의 회원이며 '화만떡'음식점 임영희 대표는 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납부하고 있는 정기 기부자로 그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 왔다. 이번에는 이들이 직접 만들어 가장 자신 있는 음식으로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쿡감' 음식점 심하균 대표는 "제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음식봉사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전하고 싶어 음식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화만떡' 음식점 임영희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져 우리 가게 또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나눔과 봉사를 더욱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건강해야할 학생시절의 아이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제가 더 고맙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심언형 율천동장은 "두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항상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정이 넘치는 동네인 율천동을 앞으로 따뜻한 복지마을로 만드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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