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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나에게 주는 한가위 선물'…경기도 힐링 명소
경기관광공사 추천 '한가위 가볼 만한 온천&숲' 5곳
2016-09-06 14:36:19최종 업데이트 : 2016-09-06 14:36:19 작성자 :   연합뉴스
'지친 나에게 주는 한가위 선물'…경기도 힐링 명소_1

'지친 나에게 주는 한가위 선물'…경기도 힐링 명소
경기관광공사 추천 '한가위 가볼 만한 온천&숲' 5곳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일상에 지치고, 명절로 힘들었던 나와 가족. 명절 연휴 잠시 시간을 내 온천과 숲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관광공사가 6일 한가위 가볼 만한 힐링 명소 5곳을 추천했다.

◇ 포천 자연 속 럭셔리 온천 힐링 '산정호수 안시'



포천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손꼽히는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아름다운 산과 호수가 어우러져 달콤한 휴식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온천사우나 'Hot Spring'은 지하 700m에서 뽑아 올린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의 약알칼리성 온천수여서 피부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공기를 마시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인기다.
인근 많은 식당에서 포천지역 대표 음식인 이동갈비도 즐길 수 있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454-4에 있으며, 이용 요금은 대인 1만원, 소인 8천원이다.(문의:☎031-534-5500)

◇ 온 가족의 힐링코스 '이천 테르메덴'



365일 야외 온천 풀에서 수영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며 수온은 늘 32∼35도를 유지, 물놀이도 가능하다.
나이트 스파를 즐기며 한가위 보름달을 감상할 수도 있다.
테르메덴의 온천수는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이 풍부하고 규산, 황산, 칼슘 등을 고르게 함유해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천을 즐긴 후에는 인근 곳곳 식당에서 이천의 별미 쌀밥정식을 즐길 수 있다. 이천쌀은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하다.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4번지에 있으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주말, 공휴일 기준 대인 3만4천원, 소인 2만7천원이다.(문의:☎031-645-2000)

◇ 힐링과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



가평 축령산과 서리산 사이에 자리 잡은 국내 유일의 잣나무 수목원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잣나무림으로 수령 80년 이상 된 잣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사계절 푸른 잣나무 숲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모두 자연이 된다.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숲 체험 및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평군 상면 축령로 289-146에 자리 잡고 있으며,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09:00∼17:00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어른 1천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다.(문의:☎031-8008-6769)

◇ 즐거운 만들기와 숲체험 '강씨봉자연휴양림'



강씨봉자연휴양림은 가평 북쪽 울창한 천연 숲의 아늑함과 가평계곡의 깨끗함이 어우러진 '청정 휴양림'이다.
난방과 취사가 가능한 '숲속의 집' 7동, '산림휴양관' 9실 등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다. 가족과 단체 행사에 제격이다. 나무 조각과 씨앗 등을 이용한 12가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무 판에 호두와 잣을 이용해 거북이 모양의 목걸이를 만드는 '집단사포그림목공예'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5인 이상 사전 예약해야 한다. 만들기 체험 후에는 전문 숲 해설사의 숲 해설이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평군 북면 논남기길 520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용 시간은 3∼11월은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일반 1천원, 청소년·군인 600원, 어린이 300원이며, 만들기 체험은 1천∼2천원이다.(문의:☎031-8008-6611)

◇ 건강한 한가위 '양평 헬스투어'



맑은 물로 유명한 양평의 푸른 숲 속에 몸을 맡긴 채 자연과 호흡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신개념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투어 출발 전 혈압과 스트레스 지수, 체온 등 건강 체크를 한다.
이어 숲 속 걷기와 냇가 걷기 등 '건강프로그램', 숲 속 낮잠, 숯가마 찜질 등 '휴식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뒤 다시 건강 체크를 해 투어 전과 후 몸의 변화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다양한 투어 코스 중 인기가 가장 좋은 '소리산코스'에서는 하천과 숲 속을 걷거나 숲 속에서 낮잠을 잘 수 있다. 헬스투어는 당일 코스와 1박2일 코스가 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쉬자파크길 193 일대에서 진행되며, 이용 시간은 소리산코 스의 경우 당일 코스는 09:00∼17:00, 1박2일 코스는 10:00∼다음날 12:00이다. 이용 요금(소리산 코스 기준)은 당일 코스 5만3천원, 1박2일 코스 15만원이다.(문의:☎031-770-1005)
k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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