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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산업장관 등 고위관리들 경기도서 한국 배운다
2016-09-04 07:20:01최종 업데이트 : 2016-09-04 07:20:01 작성자 :   연합뉴스
미얀마 산업장관 등 고위관리들 경기도서 한국 배운다_1

미얀마 산업장관 등 고위관리들 경기도서 한국 배운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산업부 장관 등 미얀마 정부 고위공직자들이 한국의 발전상과 우수 산업정책 등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에서 연수를 한다.
경기도는 4일 "킨 마웅 초(Khin Maung Cho) 산업부 장관 등 미얀마 정부 고위공무원들이 오늘부터 4박 8일간 경기도에서 연수한다"고 밝혔다.



킨 마웅 초 장관 일행은 방한 기간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 미얀마 진출 한국기업,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을 방문한다.
경기도가 신생벤처기업 등의 아이디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안에 설치한 스타트업 캠퍼스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돌아보고, 전국기능경기대회도 참관한다.
경기도의 국제적 위상 및 산업발전 전략, 직업 훈련 등 우수 산업정책 등에 대한 소개도 받는다.
미얀마 고위공직자들의 이번 경기도 연수는 남경필 지사가 올 6월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를 방문, 킨 마웅 초 장관과 고위공무원 초청연수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당초 미얀마 산업부 소속 고위공무원들을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장관이 직접 연수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도 관계자는 "킨 마웅 초 장관을 비롯해 미얀마 정부 고위공직자들은 한국의 발전, 한국의 산업정책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며 "이번 방문 기간 경기도, 나아가 한국의 선진 산업정책이나 기반 시설 등을 많이 보고 돌아가 미얀마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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