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주점 방문 수원 대학생 확진…인천서구 환자와 주점 동행

HOME > 분야별 뉴스 > 수도권뉴스

상세보기
홍대 주점 방문 수원 대학생 확진…"인천서구 환자와 주점 동행" 2020-05-13 15:06:50최종 업데이트 : 2020-05-13 15:06:5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 홍대 인근 거리 홍대 주점 방문 수원 대학생 확진…"인천서구 환자와 주점 동행"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서울 홍대 주점을 방문한 경기 수원시 거주 대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13일 장안구 영화동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A씨가 관내 54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대학생인 A씨는 지난 7일 밤 인천 서구 14번 환자인 사회복무요원 B(22)씨와 서울 홍대 주점을 방문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1일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12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채취를 한 뒤 13일 확진됐다. 사회복무 요원 B씨는 A씨보다 앞선 10일 인후통 증상을 느끼고 11일 검사를 받은 뒤 12일 확진된바 있다. 인천 서구청은 14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타지역 접촉자(친인척)를 해당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으나, 둘이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수원시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https://youtu.be/yfKEsTkLJEg]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 교육·스파·전망시설 개장2024.07.02 광릉숲서 멸종위기 1급 '산양' 첫 발견2024.07.02 경기도, 하천·계곡 불법행위 '집중 점검'2024.06.28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