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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103억8천만원 납세액 1위…체납전력 29명 - 경기
2020-03-27 21:11:30최종 업데이트 : 2020-03-27 21:11:30 작성자 :   연합뉴스
[그래픽] 4·15총선 등록후보 지역별 경쟁률

[그래픽] 4·15총선 등록후보 지역별 경쟁률

김병관 103억8천만원 납세액 1위…체납전력 29명 - 경기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제21대 총선 경기지역 후보자들은 최근 5년 동안 평균 1억5천229만원의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세금을 낸 후보는 김병관 성남분당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납세액이 103억7천975만6천원에 달했다. 김 후보는 경기지역 전체 241명 가운데 유일한 100억원 이상 납세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정어학원 CEO 출신인 박정 파주을 민주당 후보가 34억2천986만1천원의 세금을 내 뒤를 이었다.
이어 김은혜 성남분당갑 미래통합당 후보(21억4천68만1천원), 홍장표 안산상록을 통합당 후보(20억2천496만6천원), 홍철호 김포을 통합당 후보(18억3천258만6천원), 서영석 부천을 통합당 후보(13억9천405만4천원), 차화열 평택갑 무소속 후보(12억2천64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10억원 이상 납세자 7명을 비롯해 1억원 이상 세금을 낸 후보는 모두 46명이다.
최근 5년간 체납 전력을 가진 후보는 29명으로 파악됐다.
이종동 의정부갑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합계 체납액 1억1천433만으로 가장 많았고 김철민 안산상록을 민주당 후보, 김해곤 용인을 민생당 후보, 홍석준 시흥갑 국가혁명당 후보 등 3명은 각각 2천만원 이상 체납한 전력이 있다.
100만원∼2천만원을 제때 내지 않았던 후보는 서연우 용인병 국가혁명당 후보 등 13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이종동 후보는 1억1천295만원을 여전히 체납한 상태다.
조은지 부천갑 국가혁명당 후보(1천13만9천원), 박채순 김포을 민생당 후보(628만5천원), 김상연 광명갑 국가혁명당 후보(419만4천원), 서연우 용인병 국가혁명당 후보(10만9천원)도 아직 체납액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t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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