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농진청 부지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
염태영 시장 서둔동 농촌진흥청 햔장 방문 점검
2014-07-04 13:20:42최종 업데이트 : 2014-07-04 13:20:42 작성자 :   김지인

3일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청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 방문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제2부시장, 도시정책국장, 푸른녹지사업소장, 4개 구청장, 회계과장, 서둔동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농촌진흥청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서둔동 주민들이 참여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농진청은 오랫동안 서수원의 상징으로 아직도 농업이 경제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정책에 따라 전라북도 전주·완주 혁신도시로 이전이 결정되어 올 7월부터 점차적으로 이전함에 따라 서수원권 침체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수원시는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건립부지 현장 확인 및 기존 시설물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따라서 전시 체험관이 서둔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서둔동 주민들도 현장방문단을 환영했다.

농진청 부지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 _2
농진청 부지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 _2

염태영 수원시장은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이 건립되고 관련 부지를 개방하면 서둔동민을 비롯한 수원시민에게 휴식공간이 되고, 관광지로써 외부인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므로 서수원의 경제 회복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건립을 준비하는 기간 내에 최대한 주변 환경을 보호하면서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농촌진흥청이 이전하면 2015년부터 연면적 약 4만5천㎡의 체험관 건립을 준비한다. 
체험관 외에도 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물에 한해 시 산하기관을 배치하는 방법도 고려중이다. 건립이 시작되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고, 유동인구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서둔동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