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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역사 20권으로 다시 쓰다
'수원시사' 발간기념식 및 기념 사진전시회 개최
2014-06-25 11:08:37최종 업데이트 : 2014-06-25 11:08:3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의 역사 20권으로 다시 쓰다_1
수원의 역사 20권으로 다시 쓰다_1

철저한 기초 지역자료조사와 현장 조사 통해 집필

수원시는 수원의 역사를 완벽하게 고증하고 조명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수원시사'를 전 20권으로 발간했다. 

지난 2009년 4월 수원문화원에 위탁, 수원시사편찬위원회가 구성되었고,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면서 5년 2개월간의 자료수집과 관계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했다. 
이에 수원시는 수원시사 발간기념식과 발간기념 전시회를 오는 26일 3시 수원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발간된 수원시사는 지난 1986년(총 1권)과 1996년(총 4권)에 발간된 수원시사의 성과를 넘어 철저한 기초 지역자료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 도시의 발전과 변천사 등을 세세하게 기록했다. 또 주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수원시민들의 삶을 담았다. 

1권에서부터 10권은 수원의 지리적 환경, 도시공간과 구조, 정치변동과 지방자치, 산업과 경제성장, 민족운동과 사회운동, 문화와 예술, 종교와 교육 등의 내용을 담았고, 11권부터 15권은 수원의 토박이, 이주민, 여성, 노동자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담았다. 16권은 수원의 역사를 알기 쉽게 답사기로 만들었고, 17권은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려준다. 17권부터 20권은 자료집으로 옛 문서, 사진자료 등을 담고 있다.

'개발과 동원 그리고 일상' 1960~1970년대 수원  사진전도 열려 

총 20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발간한 수원시사는 지자체의 역사와 문화를 총 집대성하여, 인구 120만 수원시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다른 지자체 시사편찬사업의 모범으로 평가 받고 있다. 
따라서 수원의 역사적 변화과정과 정체성을 정립,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앞으로 지역 연구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수원시사는 방대한 분량의 한정판(비매품)으로서 개인에게 증정하지 않으며 각 국.공립도서관과 대학 등에만 연구용으로 기증한다.

수원의 역사 20권으로 다시 쓰다_2
수원의 역사 20권으로 다시 쓰다_2

수원시는 발간기념식과 더불어 발간기념 전시회도 개최한다. 
'개발과 동원 그리고 일상'이라는 주제로  1960~1970년대의 수원의 모습을 사진 전시로 보여준다. 
전시회는 수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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