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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수원포럼
2013-07-08 14:31:32최종 업데이트 : 2013-07-08 14:31:32 작성자 :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수원포럼_1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수원포럼_1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37회 수원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자연을 노래하는 섬진강 김용택 시인을 초청,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 시로 자연과 대화하다'라는 주제로 시낭송과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원포럼은 정형화된 강연식 교육을 탈피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강연이 될 것"이라면서 "자연속 보편적 삶의 모습을 절제된 언어로 표현하는 김용택 시인의 시를 통해 사고력을 배양할 수는 좋은 기회"라 강조했다.

김용택 시인은 1948년 출생, 전북 덕치초등학교 교사, 제4대 전북작가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6회 김수영문학상, 제12회 수월시문학상, 제11회 수충사선문화상, 제7회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섬진강, 맑은 날, 꽃산가는 길, 누이야 날 저문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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