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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나라, 스페인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
바이올리니스트 한아름, 카르멘 환상곡 협연
2013-07-08 16:18:45최종 업데이트 : 2013-07-08 16:18:45 작성자 :   
여름의 절정을 향해 가는 7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11시 휴먼콘서트의 주제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화려하고 매혹적인 클래식의 세계이다.

부지휘자 정주영의 지휘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샤브리에의 대표작 '스페인 랩소디'로 시작한다. 이어 1940년 미키 마우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디즈니의 만화 '판타지아'가 나온 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뒤카의 교향시 '마법사의 제자'가 연주되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 파야의 모음곡 '삼각모자' 중 3개의 춤이 스페인 클래식 여행의 대미를 장식 할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한아름이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클래식 음악의 대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테마를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의 화려한 기교를 느낄 수 있는 이 곡은 짧지만 강렬하게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매년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나던 수원시립교향악단의 11시 휴먼콘서트는 오는 18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로 자리를 옮겼다. 저녁 시간보다는 오전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쉽고 편안한 음악회로 저렴한 가격에 오케스트라 음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예매 및 문의 :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031-228-2813~4.

정열의 나라, 스페인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_1
정열의 나라, 스페인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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