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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멘토 김수영, 수원포럼에서 감동 쏟아내 _1 수원시는 지난 21일 오후4시30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정적인 꿈멘토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의 저자 김수영 작가를 초청 수원포럼을 개최했다. 김 작가는 강연에서 중학교를 중퇴한 소위 문제아였던 자신이 실업고 출신 최초로 골든벨을 울리고 명문대를 졸업한 후 세계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입사한 과거사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또, 몸에서 암 세포가 발견돼 죽기전에 해 보고 싶은 것 73가지를 써 내려간 본인의 저서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를 소개했다. 이어 자신의 꿈을 나눠줄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한 일과 에피소드를 덧붙이면서 시민들과 자신들의 꿈을 직접 적어보며 서로의 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공직자와 학생 200여명은 진솔한 김작가의 일화에 공감하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자신의 꿈에 대하여 고민하는 과정에 있었는데, 이번 수원포럼을 통하여 꿈을 실현하는 용기와 과정에 대하여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멘토를 만난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32회째를 맞이하는 수원포럼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매월 1회 각계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하여 그들의 삶과 생각들을 배워나가는 열린 학습의 장이다. 오는 3월 14일 열릴 제 33회 수원포럼은 천주교 수원교구 성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인 황창연신부님을 모시고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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