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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책 궁금해요?
지혜샘어린이도서관 좁쌀책전시회 개최
2013-01-16 09:39:53최종 업데이트 : 2013-01-16 09:39:53 작성자 :   박창현

'좁쌀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좁쌀책'은 아주 작은 책을 재밌게 일컫는 말로 소매 속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보배로운 책이라는 뜻의 '수진본(袖珍本)'이라는 이름이 있으며 중국에서는 이와 같은 작은 책을 건상본(巾箱本), 일본에서는 두본(豆本,마메홍), 미국에서는 미니어처 북이라고도 부른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그런 작은 책들을 모아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좁쌀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겨울방학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작품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을 확대하고 더욱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획에서 마련됐다.

요즘 학생들이 주머니 속에 휴대폰을 넣고 다니던 것처럼 옛 선비들도 도포자락 속에 아주 작게 만들어진 족보나 책을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꺼내 읽으며 공부하는데 사용했는데 좁쌀책전시회를 보던 한 이용자는 보면 볼수록 깜찍하고 웃음과 추억이 묻어나는 신비한 매력이 있다고 하였다.

전시자료는 신세계 상업사 박물관 배봉균 관장이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의 이용자와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흔쾌히 제공하여 주었다.

기타 전시회 관련사항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 228-4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좁쌀책 궁금해요?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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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책 궁금해요? _2
좁쌀책 궁금해요? 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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