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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근지역 대학연극축제 KBS수원아트홀에서
연극영화과 학생들의 작품교류의 장
2008-11-21 09:46:11최종 업데이트 : 2008-11-21 09:46:11 작성자 :   

뉴욕센트럴파크 안 어느 벤치.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피터에게 제리가 다가와 말을 건네지만 피터는 이런 제리를 낯설게만 느낀다.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부의 '동물원 이야기'는 타인과의 단절과 고독으로 죽음이라는 방법을 선택하는 제리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인근지역 대학연극축제 KBS수원아트홀에서_1
연극'동물원 이야기'의 한장면

지난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2008대학연극축제에는 수원여자대학과 수원과학대학 등 수원인근의 5개 대학이 참가해 '안네의 일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맥베스' 등의 공연을 펼친다.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구희아양은 "그동안 수원 인근지역에서 연기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없었는데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값비싼 공연이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3000원의 저렴한 입장료 덕분에 관람객들은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고, 화성문화재단과 수원시, KBS가 각 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화성문화재단에서는 이번 축제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수원시와 KBS가 손잡고 건립한 KBS수원아트홀이 예술인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학교 및 작품
수원대학교     2008. 11. 20 (목) ~ 11. 23 (일) 동물원이야기
수원여자대학 2008. 11. 27 (목) ~ 11. 30 (일) 안네의 일기
수원과학대학  2008. 12. 4  (목) ~ 12. 7   (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용인대학교     2008. 12. 11 (목) ~ 12. 14 (일) 맥베스
성결대학교     2008. 12. 18 (목) ~ 12. 21 (일) 트로이의 여인들

공연시간
:  목,금-오후 7시 30분(1회 공연)
               토,일-오후 3시, 7시 (2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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