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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학도-프로기사 한해원부부, 장학금 전달
수원사랑 장학재단 김용서 명예이사장에게 장학기금 전달
2008-09-19 13:16:19최종 업데이트 : 2008-09-19 13:16: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개그맨 김학도-프로기사 한해원부부, 장학금 전달_1
개그맨 김학도-프로기사 한해원부부, 장학금 전달_1

19일 오전 개그맨 김학도씨와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씨 부부가 수원시를 방문해 김용서 시장과 우봉제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에 써달라며 3백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수원출신의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씨와 혼인한 김학도씨는 장학금 기탁식에서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인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수원에서 태어난 것을 평소 자랑스럽게 생각해왔으며 수원출신 한씨와 결혼을 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형편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장학재단을 운영한다는 얘길 듣고 뜻을 함께하고 싶어 오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이사장 우봉제)은 현재까지 4600여명의 후원자들이 장학금을 기탁해 왔는데 결혼식 축의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날 김시장은 "이 장학기금을 수원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그맨 김학도씨는 수원시 장안구 신풍동 출신으로 1993년 데뷔해 MBC 개그콘테스트 장려상, 2003년 SBS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 2003년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시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부인 한해원씨는 수원시청 한상담 자치행정과장의 장녀로 텔레비전 바둑 해설을 진행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있다. 

한씨는 1998년에 프로바둑기사에 입단해 지난 2월 3단으로 승단했으며, KBS 바둑왕전, 스카이 바둑TV, 케이블방송 바둑TV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결혼 당시 개그맨과 프로바둑기사의 결혼으로 언론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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