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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겨울을 즐기자"…겨울문화페스티벌 2월 개최
2016-01-12 15:00:08최종 업데이트 : 2016-01-12 15:00:08 작성자 :   연합뉴스
강릉 망월제(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월 강릉의 겨울은 올림픽 개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예정이다.

2월 4일부터 6일까지 단오문화관과 단오공원 일원에서 겨울문화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문화올림픽 붐 조성과 올림픽기간 시민과 외국인이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전준비의 성격이다,

이제까지 강릉은 겨울축제의 불모지나 다름없었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겨울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문화페스티벌에서는 강릉단오제를 모티브 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창작 공연물을 볼 수 있고 단오와 설 전통 민속 체험장, 빙상경기 개최지로서 빙상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 체험장이 설치된다.

올림픽을 대비해 준비 중인 강릉의 대표 향토 음식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과 손, 입이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릉의 전통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강릉망월제를 모티브 한 올림픽 성공 개최 소원 달집태우기와 강릉단오등으로 조성된 소원성취터널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6일에는 스타요리 강사 최현석 셰프가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요리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겨울문화페스티벌은 강원도 주관으로 남대천 단오장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G-2 기념행사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12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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