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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관광진흥기구,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선언
2023-09-15 09:12:36최종 업데이트 : 2023-09-14 16:27:40 작성자 :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에서 14일 열린 제11차 아시아·태평양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전주 선언문'이 채택됐다.
회원 도시 대표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회원 도시의 역점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TPO 회장 도시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회원사들은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야기된 도전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관광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TPO의 세계화를 위해 회원 자격을 아시아·태평양에서 전 세계 모든 도시로 확대하기로 의결했다.
기구의 명칭도 이를 반영해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Global Cities)'로 변경할 예정이다.
총회에서 전주시는 중국 산야와 함께 공동 회장 도시로 다시 선출됐다.
이번 총회는 '관광산업이 이끌어가는 지역경제'를 주제로 지난 12일 개막했으며 오는 15일 막을 내린다.
제12차 총회는 2025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TPO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들 사이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2002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6개국 132개 도시와 57개 민간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doin100@yna.co.kr
아·태 관광진흥기구,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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