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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8월 1일 개막
2023-08-01 16:43:29최종 업데이트 : 2023-07-29 11:00:01 작성자 :   연합뉴스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마련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이하 맥주축제)가 8월 1일 개막해 6일까지 펼쳐진다.
올해 7회째 맞는 맥주축제는 자연과 음악, 맥주를 함께 즐긴다는 주제로 8월 1∼2일 홍천읍 전통시장 시장에서 열리며 이후 3∼6일까지는 인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다.
홍천은 맥주의 주 원재료인 '토종 홉'을 7년 만에 복원에 성공하는 등 국내 최대 홉 생산지다.
국내 대형 맥주 공장과 수제 맥주 브루어리가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다양한 홍천지역 술과 먹거리, 버스킹 공연이 마련되며 다음날(2일)에는 주민을 위한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본 행사는 3일부터 열려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담긴 '술 기행존'과 '술 기행 다방' 등을 운영된다.
또 축제 특성상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만취쉼터, 대리기사 대기실이 행사기간 동안 운영된다.
개장식은 3일 오후 7시 열리며 축제의 백미인 '웻(wet) 댄스 대회'는 4일 오후 5시 30분 본선이, 6일 오후 7시 결선이 진행된다.
홍천군은 축제 개최를 계기로 'SNS 짧은 영상'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29일 "홍천찰옥수수축제에 이어 열리는 맥주축제에서 착한 가격의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여름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홍천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8월 1일 개막

홍천군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8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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