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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민속박물관 유치 계기로 명품 문화관광도시 조성"
2023-04-24 17:09:26최종 업데이트 : 2023-03-27 11:36:35 작성자 :   연합뉴스

"주변 자원·비단강 프로젝트 연계하면 매력적 문화관광자원 될 것"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27일 국립민속박물관 유치를 계기로 지역을 기존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류제일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에는 올해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5개 박물관이 들어서고 인근에는 문화관광시설이 즐비하다"며 "이들 자원을 시의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하면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박물관단지 바로 옆에는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세종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류 국장은 "특히 국립박물관단지 바로 옆에 국립민속박물관까지 들어서면 세종시는 미국 워싱턴 D.C.에 버금하는 세계적인 박물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기존 문화관광자원까지 연계하면 연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세종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 국장은 "국립민속박물관 세종 이전은 국제적인 박물관 도시로의 완성과 지역문화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속박물관의 성공 이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을 세종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 옆 2단계 부지 11만5천㎡ 중 4만∼5만㎡에 내년부터 2030년까지 세워질 예정이다. 사업비는 2천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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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민속박물관 유치 계기로 명품 문화관광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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