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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광객 시대 열자" 동해시, 마케팅·인프라 강화
2023-03-24 11:06:47최종 업데이트 : 2023-03-16 10:29:11 작성자 :   연합뉴스

16일 전남권 관광 홍보설명회…4월 동해 시티투어버스 개시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단위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과 인프라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 여수에서 전남지역 관광상품 개발 관련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 동해시 관광 홍보설명회를 시작으로 4∼9월 서울, 인천, 경주 등에서 관광 홍보설명회를 이어간다.
6월에는 여행업 등 관광업계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 주요 관광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잠재적 외래 관광객 확보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3천300여 명의 관광객이 탑승했던 동해 시티투어버스도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관광객의 호응에 힘입어 기존 일일 6회 운영에서 7회까지 확대하고, 기존 사전 예약과 함께 현장 탑승 카드 결제까지 추가하는 등 12월까지 개편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종점인 묵호역에서 추가로 동쪽바다 중앙시장, 묵호항 자연산 수산물 판매시장, 망상해수욕장, 종합버스터미널까지 연장하는 등 관광수요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묵호권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묵호항 여객터미널 내 대형버스 주차장 및 회차로 조성 공사를 통해 대형버스 진입로를 조성하고 동선을 정비하고 있다.
또 최근 핫한 관광지로 부상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항, 논골담길 등 묵호권역 관광 벨트화에 따른 주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00억여원을 들여 다목적 문화공간 역할을 할 주차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균형개발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관광 벨트화를 통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1천만 관광객 시대 열자" 동해시, 마케팅·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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