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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문닫은 정동전망대 26일부터 재개방
2022-11-30 14:32:57최종 업데이트 : 2022-11-21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2020년 2월 코로나19 유행으로 잠정 폐쇄한 중구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전망대를 이달 26일부터 재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과 평일은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사 내 혼잡도를 고려해 시간당 입장객 수는 39명으로 제한된다. 방문 예약은 23일 오전 9시부터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은 시간당 5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전망대에서는 서울광장·서울시청 신청사, 덕수궁, 정동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왕산까지 뚜렷하게 볼 수 있다.
내부에는 1900년대 국제교류·외교의 주무대였던 외국 공사관과 정동교회·이화학당·경운궁 등 정동 일대의 옛 건축물 사진이 전시돼있다.
이계열 서울시 총무과장은 "정동전망대는 사시사철 바뀌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라며 "많은 시민이 정동의 전경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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