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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영천] "오색 단풍 물든 영천으로 오세요"
2022-10-28 15:59:59최종 업데이트 : 2022-10-27 15:11:36 작성자 :   연합뉴스

(영천=연합뉴스) 천혜의 자연환경, 힐링 관광 명소로 통하는 경북 영천 곳곳이 오색 단풍으로 물들었다.
영천 곳곳에 흩어진 단풍 명소의 비경은 가을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영천댐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자양면 성곡리에는 하천재·강호정·삼휴정 등 유형문화재인 6개 고택이 모여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현산 정상(해발 1천124m) 시루봉에서 국내 최대 천문대에 보현산천문대로 이어지는 1㎞ 가량의 단풍길은 천수를 누릴 수 있는 하늘길이라는 의미로 '천수누림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색 단풍을 감상하며 정상에 오르면 영천시를 내려다볼 수도 있다.
팔공산 동쪽 기슭을 따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로 향하는 길을 걸으면 국보 제14호 거조암 영산전을 비롯해 8개 암자와 주변 비경을 만날 수 있다.
정몽주의 위패가 봉안된 임고서원 입구에는 500년 넘게 서원 입구를 지키는 웅장한 은행나무의 노란 잎이 서원의 검은 지붕, 주변 플라타너스 등과 어울려 색다른 비경을 보여준다.
영천시 관계자는 "보현산과 은해사, 임고서원 등 역사를 간직한 힐링 관광 명소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풍요로운 가을의 향기를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 = 이강일. 사진 = 경북 영천시 제공]
leeki@yna.co.kr
[픽!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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