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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과 맛보세요"…주산지 영주·청송 축제 이어져
2022-10-28 15:58:56최종 업데이트 : 2022-10-28 10:50:42 작성자 :   연합뉴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 주산지인 영주와 청송에서 사과 축제가 이어진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29일 영주사과축제, 다음 달 2일 청송사과축제가 각각 개막한다.
경북 사과 생산량은 2021년 기준으로 전국의 59.3%를 차지하고, 도내 시·군 중에서는 영주와 청송이 생산량 1·2위다.
영주사과축제는 '수확의 기쁨!'을 주제로 다음 달 6일까지 영주 부석사 일원에서 열린다.
사과 농장을 주제로 스토리를 담은 이색적인 축제장을 연출하고 사과를 소재로 한 체험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 사과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사과전 만들기, 볏짚 아트 전시, 관광객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 재즈 공연, 인문학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을 마련한다.
청송사과축제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펼쳐진다.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를 주제로 드론 200대가 펼치는 드론 라이트 쇼, 방망이로 사과를 두드려 스트레스를 날리고 잼을 만드는 꿀잼 사과난타, 사과 선별 로또, 황금사과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한다.
사과 깜짝 경매, 사과 요리전시, 사과 및 농특산물 판매, 사과 퍼레이드, 꽃줄 엮기 등 다양한 행사로 청송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들 축제가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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