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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이고 맛있는 음식 가득'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재개장
2022-10-28 16:02:18최종 업데이트 : 2022-10-26 15:48:15 작성자 :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이색적이고 맛있는 음식들로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던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의 야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인근의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의 야시장을 오는 28일부터 다시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2월 문을 닫은 뒤 3년가량 만이다.
개장 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11시 30분이다.
야시장에는 30여명의 청년 창업자 등이 임시 점포에서 색다른 먹거리와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버스킹 공연과 마술 공연 등의 볼거리도 마련된다.
2013년 시작된 남부시장 야시장은 청년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이 저마다의 특색 있는 음식과 공예품을 내놓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인근 한옥마을 방문객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됐고 하루 평균 방문객이 많게는 1만여명에 달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하현수 남부시장 번영회장은 "3년 동안 묵혀있던 매대 수리와 정비를 마치고 야시장 운영자를 모집해 교육하는 등 재개장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다시 출발하는 야시장이 남부시장과 전주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는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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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이고 맛있는 음식 가득'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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