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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서 22∼23일 철새 기행전…3년 만에 재개
2022-10-17 14:40:06최종 업데이트 : 2022-10-17 09:00:07 작성자 :   연합뉴스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을 찾은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기행전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후 3년 만에 재개된다.
천수만에는 매년 200여 종, 15만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찾아 화려한 군무를 펼친다.
서산시는 오는 22∼23일 천수만 일대에서 '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한 '2022 서산버드랜드 철새 기행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용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가량 천수만 간척지와 간월호 주변 철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탐조 여행이 백미다. 온라인 예약이나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산버드랜드는 15종, 150마리의 관상조류에 먹이를 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류 관찰 체험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조류 공예품 전시회, 생태 공예품 만들기, 어리굴젓과 생강 한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철새 음악회, 마술 공연 등의 문화행사도 마련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 사업소장은 "3년 만에 여는 행사인 만큼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서산 천수만서 22∼23일 철새 기행전…3년 만에 재개

서산 천수만서 22∼23일 철새 기행전…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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