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밤이 아름다운 강진 가우도, 야간관광 명소 재탄생
2022-10-14 09:44:17최종 업데이트 : 2022-10-13 11:23:08 작성자 :   연합뉴스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 둘레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가우도는 누적 관광객 378만명으로 강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지만 주간 관광 위주로 야간에는 발길이 적었다.
군은 가우도 둘레길과 소공원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관광명소로 가우도를 재탄생시켜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 방침이다.
경관조명은 반딧불 조명, 바닥조명, 전구등, 꽃모형 조명, 나무모형 조명 등으로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작년에 개통한 출렁다리와 주변 소공원 두 곳에 설치한 경관조명도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문화관광실장은 13일 "가우도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아직 주간 관광객 위주로 방문하고 있어 강진만 갈대축제 개최에 맞춰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우도는 강진에 속한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섬의 모양이 소의 멍에처럼 생겼다 해 가우도라 불린다.
가우도는 2017년부터 4회에 걸쳐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행정안전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하나에 선정된 바 있다.
짚트랙·제트보트 등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지난해 9월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을 개통해 새로운 즐길 거리도 생겼다.
chogy@yna.co.kr
밤이 아름다운 강진 가우도, 야간관광 명소 재탄생

밤이 아름다운 강진 가우도, 야간관광 명소 재탄생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